포켓게이머 커넥트 서밋 코리아 2025 전시 후기

2025-11-01

개요

어제, 10월 31일.
10월의 마지막 날. 어쩌다보니 어느 행사에 무료로 시연할 기회가 생겨 일산으로 향했다.

그 행사의 이름은 “포켓게이머 커넥트 서밋”
찾아보니 해외에서는 인지도가 있는 B2B 행사인 것 같은데, 처음 알았다..

부스 준비

10월 30일.. 행사 전날.
부스 준비를 위해 일찍 나왔는데, 안내데스크에 아무도 없었다.

그렇게 기다리다가, 담당자가 왔었고 부스를 세팅할 수 있었다. 지연되었다.
그렇게 많이 준비할 게 없어서, 점검만 하고 마쳤다. 그리고 자주 가던 모임으로 향했다.

행사 당일

행사는 당일만 진행한다.
콘텐츠 유니버스라는 행사와 동시에 진행하고 있었다.

그리고 장소는 일산호수공원. 정발산역에서 멀다.
주변에 버스 정류장도 없어서 걸어서 갔다. 너무 힘들었다.

플레이해주신 분들이 계셨는데, 대부분 개발자와 업계 관계자분들 그리고 아는 기자분께서 플레이해주셨다.

생각보다 인디게임 부스에 사람이 많이 없었다;; 그냥 놀러간 느낌.
그러다 2시가 되면서, 게임을 소개하는 피칭 시간이 있었는데 영어로 설명했다.

사실 내가 영어를 못하는지라, 아는 대로 최대한 설명을 했는데..
5분동안 내 게임에 설명을 해야하다보니, 너무 힘들었고 속이 울렁거렸다.

그 이후부터는 플레이하는 사람도 없었다.
그래서 옆 행사도 둘러보았는데 평일이라 그런건지, 거의 사람이 없었다.

그리고 개발자 인터뷰를 받아보았다.
아는 대표님과 아는 기자님 이렇게.

뒷풀이

끝나고 네트위킹 파티를 즐기러 갔다.
그렇게 밥 먹고 집에 가려는데 버스 배차간격이 1시간;;

전철로 가면 2시간 걸려서 기다렸는데, 차라리 전철탈 걸 그랬나보다.

(그리고 여담으로 저녁 먹던 중, 인디 라이브 엑스포 결과가 나왔는데
운이 없게도 선정되지 못했다. 어쩔수 없지만 그래도 다음 행사들이 있으니 넘어가야겠다.)

후기

솔직히 그저 그런 것 같다.
B2B 행사이다보니까, 아무래도 플레이하는 사람들이 소수였기 때문에.

그래도 아는 사람들이 많았으니, 그걸로 만족..
이렇게 하여 10월달을 마무리했다.

이제 다음 행사는 지스타 2025.
빌드 준비와 점검을 해야겠다.

여기까지.